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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의 지혜로운 노인의 표준 <인턴> 친화력 높은 할아버지와 바쁜 여자 사장님 벤 휘테커(로버트 드 니로)는 은퇴 후 무료한 삶을 보내고 있는 70대의 노인입니다. 그는 은퇴 후 자신의 삶을 채우기 위해 세계 일주도 다녔지만 그의 무료함은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우연히 벤은 한 회사에서 시니어 인턴을 구한다는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됩니다. 줄스 오스틴(앤 해서웨이)은 200명의 직원이 일하는 쇼핑몰 어바웃 어핏의 사장입니다. 그녀는 전화 상담 업무도 직접 자신이 담당할 정도로 자신의 일에 푹 빠져있습니다. 벤은 어바웃 더핏의 인턴 면접을 보러 갔고, 자신의 삶의 지혜와 재치로 면접에 합격합니다. 그의 심정은 아주 기뻤고 들떠 있었습니다. 자신이 아직 녹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삶의 무료함을 해결할 방법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벤은 줄스의 .. 2022. 12. 26.
옛 사랑이 떠오르는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 각자의 꿈을 찾아 쫓는 주인공 엠마 스톤이 연기한 미아는 LA 출신의 여자 배우 지망생이다. 카페테리아에서 파트 타임으로 일을 하면서, 오디션을 보러 다니는 밝은 성격의 소유자다. 하지만 오디션은 매번 불운한 돌발상황이 발생한다. 오디션 복장인 하얀 블라우스 위로 커피를 쏟는 손님을 마주치거나 오디션 장에선 직원의 방해로 슬픈 연기에 방해를 받기도 한다. 또 다른 남자주인공 세바스찬은 라이언 고슬링이 연기했다. 재즈 피아니스트가 직업이고, 정통 올드 스쿨 재즈를 추구하는 음악관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팝과 일렉트로니카 같은 다른 장르와 융합된 퓨전 재즈를 좋아하지 않는다. 오로지 자신이 좋아하는 정통 재즈 클럽을 여는 것이 목표인 남자이다. 둘은 교통 정체중인 고속도로에서 우연히 만났으나, 해프닝이 있었.. 2022. 12. 25.
거북선과 이순신의 서사시, 영화 <한산> 한 번도 지지 않은 전설의 제독 영화 의 주인공인 이순신은 1592년에 태어나고 1598년에 전사한 실제 인물로, 한국의 이전 국가인 조선을 일본으로부터 지켜낸 명장이다. 그가 참전한 11번의 해상 전투에서 한 번도 지지 않은 사실로 유명하다. 역사서에 기록된 그의 전투 성과를 보면 더 놀랍다. 모든 전투에서의 아군의 피해를 합쳐도 200명의 전사자 정도뿐이지만, 적군인 일본의 피해는 무려 800척 이상의 전함과 수만 명의 전사자이다. 이런 전과를 올린 장군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손에 꼽을 정도다. 이순신이 이런 전과를 올릴 수 있었던 이유들은 포격 위주의 전술을 구사했던 점과 돌격선인 거북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당시 조선의 주력 함선이었던 판옥선은 24문 이상의 화포를 장착할 수 있는 포격.. 2022. 12. 24.
한국의 Well-made 스릴러 영화 <헌트> 줄거리 요약 : 조직 안의 스파이를 찾다. 1983년 대한민국의 한 유명한 사건이 모티브인 액션 영화이다. 대한한국의 정보기관인 '안기부'는 북한의 스파이 '동림'이 잠입해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그 간첩 '동림'을 찾기 위해 안기부의 해외 팀장, 국내 팀장은 같이 작전을 계획하고 실행한다. 하지만 작전은 실패했고, 서로를 의심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에, 국내 팀장은 첩자가 누군지 짐작하게 되지만 이를 모른척 했다. 왜냐하면, 국내 팀장과 첩자의 목적이 같았기 때문이다. 그 목적은 대한한국의 대통령 일행을 습격하는 것이다. 국내 팀잠은 대통령에 접근하기 위한 기회를 눈여겨보던 중, 대통령이 태국의 수도 방콕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나온다. 방콕에서 국내 팀장은 계획된 작전을 실행하고, 해외 팀장은 .. 2022. 12. 24.